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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부모라면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통계들을 살펴보는 것도 앞으로의 임신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가족들이 무엇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난임, 노산, 기형아 발생률, 조산율, 출산율 등의 통계를 준비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보다 적절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불임/난임 통계
난임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 생활(주 2회)을 해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뜻합니다. 불임은 특별한 원인이 확인이 되어 전문적인 치료방법 이외에는 임신이 어려울 경우에 불임이라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난임 환자는 남자, 여자 성별 상관없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늦어지는 결혼에 점점 난임 치료를 받는 환자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산 통계
노산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노산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31세부터 노산(초기)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니 부모의 출산연령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2년에 28.3세였던 엄마의 첫째아 출산연령이 2022년에는 33세로 5년이나 증가하였습니다. 노산일 경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가 혹시 장애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아래 그래프를 같이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신생아 4명 중 1명 '기형아' 공포? 출산율 하락 진단기술 발달 영향'이라는 신문기사에 실린 그림입니다. 하지만 25%가 기형아라는 것은 너무 과한 것 같죠?!
위 글에 반박하는 팩트체크 기사에 따르면 한 신생아가 다양한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 여러 질병으로 중복 기록되기 때문에, 실제 환자수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자료는 일차진단명으로 실제 확정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어서 '확진 환자' 수로는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조산 통계
신생아 수는 줄어들지만 조산율은 점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산율에서 큰 변동이 없는 일본, 호주,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한국만 2011년 6%에서 2021년 9.2%로 3.2%p 올랐네요.
출산율 통계
이미 우리나라 출산율은 너무 낮은 것으로 유명하죠. 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 합계 출산율이 1명도 안 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2060년에는 10만 명도 안 태어난다고 하네요. 지속적으로 출산율 저하와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저출산 해소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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