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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에 인위적인 향이 없는 세제를 찾고 계신가요?
식기세척기 작동 후 식기에서 나는 향긋한 향과 물비린내 때문에 고민이셨나요?
저도 같은 고민으로 시작해서 찾게 된 냄새 없는 넬리 식기세척기 세제를 소개드립니다.
세척 후 냄새 (feat. 캐스케이드, 프로쉬, LG자연퐁 스팀워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로는 프로쉬, 캐스케이드가 있습니다. 저도 둘 모두 사용해 봤는데요. 프로쉬보다는 확실히 캐스케이드가 가장 강력한 세척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적은 양을 세척할 때 사용하기 위해 LG에서 나온 자연퐁 스팀워시를 구매해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 3가지 세제 모두 세척력이 불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세척 후에 향긋한 향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옷가지처럼 세탁물이면 괜찮은데, 식기에서 세제 냄새가 나는 것이 꽤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나무 수저에서도 향긋한 세제향이 나니 뭔가 세제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향긋한 향 말고도 물비린내가 날 때가 있었어요. 세척력에는 문제가 없어서 계속 사용하다가, 어느 날 도저히 못 참겠어서 냄새 안나는 세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넬리 식기세척기 사용 후기
인터넷을 찾아보고 소다와 베이킹소다로 만든 넬리 세제로 바꾸고 나니 확실히 냄새가 안 남더라고요. 나무 수저에서도 기분 나쁜 향긋한 향이 나는 게 아니라 무향무취여서 좋았습니다. 제품이 친환경적인지는 사실 저한테 중요한 결정 요소는 아니었는데, 굉장히 친환경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친환경적이라 세척력이 떨어질 거라는 걱정과 달리 세척력도 괜찮았습니다. 딱히 이전의 다른 식세기 세제들과 큰 차이가 있지 않았어요. 지금은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수저로 사용할 만큼 세제를 덜어내서 사용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 부분은 '넬리 너겟'이라는 제품을 사면 해결될 것 같아요. 1회용만큼 소포장된 제품입니다. 제가 알아볼 때는 이것까지 고려하진 못해서 너겟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네요.
식세기 세제 광고를 받은 것 마냥 넬리 식세기 세제를 칭찬하는 글을 썼지만 내돈내산입니다. 직접 넬리 세제를 사용해 보니 세척 후 냄새 측면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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